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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출 4분기엔 4.2% 증가했지만…연간으론 5.4% 감소

작성자
AAIL63
작성일
2021.01.02
첨부파일0
조회수
258
내용

수출액 2년 연속 뒷걸음질 지난해 수출 5128억弗 수입 더 줄어 456억弗 무역흑자 작년 3분기 이후 회복세 지난달 수출 514억弗…12.6%↑ 반도체·PC·바이오헬스가 주도성윤모 미드추천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운데)이 1일 인천 신항에 있는 한진컨테이너터미널에서 수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1지난해 한국 수출액이 전년 대비 5.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세계 경제가 위축된 영향이 컸다. 2019년 10.4% 감소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출이 큰 폭으로 줄면서 수출액은 문재인 정부 출범 전인 2016년 수준까지 쪼그라들었다. 2년간 수출 15% 넘게 급감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20년 12월 및 연간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총수출은 전년보다 5.4% 줄어든 5128억4800만달러로 집계됐다. 수입은 7.2% 감소한 4672억3000만달러였다. 수출보다 수입이 가파르게 줄면서 무역수지 흑자는 전년보다 17.3% 늘어난 456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산업부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주요국 수출이 두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한국은 상대적으로 선전했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수출은 514억10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1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역대 12월 수출액 중 최고치다. 산업부는 “10대 수출국 중 한국 상황이 홍콩 중국 네덜란드에 이어 고양이분양네 번째로 양호했다”며 “지난해 3월부터 큰 폭의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던 수출이 9월(7.2%)과 11월(4.1%) 증가세로 돌아서는 등 3분기 이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수출은 시간이 흐를수록 회복세가 강해져 작년 4분기엔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로 돌아섰다.한국 경제의 대들보인 물류회사반도체(5.6%)와 컴퓨터(57.2%), 바이오헬스(54.4%)가 회복세를 주도한 품목으로 꼽혔다. 반도체는 글로벌 정보기술(IT)기업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경산출장마사지투자와 5세대(5G) 통신 상용화 바람을 타고 역대 두 번째 수출 실적을 어린이보험비교기록했다. 컴퓨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경제 확산의 수혜를, 바이오헬스는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원중고차수출이 마산출장마사지급증한 덕을 봤다.다만 지난해 ‘수출 선방’은 전년도 수출이 워낙 좋지 않았던 데 따른 기저효과라는 지적도 나온다. 2019년 수출은 전년 대비 10.4% 줄며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이어지던 2009년(-13.9%)에 육박하는 감소율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글로벌 교역액 감소율(-0.1%)에 비하면 100배 수준이다.2년간 수출이 총 15.2% 줄면서 2018년 처음으로 6000억달러를 넘어섰던 수출액은 올해 2016년(4954억달러) 수준으로 고꾸라졌다. 같은 기간 글로벌 교역액은 9.3% 줄었다. 성윤모 장관 “올해 수출 플러스 전환”주요 기관은 올해는 코로나19 백신 보급 등으로 세계 경제가 정상화하면서 한국 수출이 반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증가율은 한 자릿수 중후반대가 어린이보험비교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기획재정부 등 정부(8.6%)와 KOTRA(6.0~7.0%) 한국은행(5.3%, 상품수출 기준)이 대표적이다. 산업연구원(11.2%)과 현대경제연구원(10.1%)은 긍정적인 전망을, KDI(3.1%)는 다소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산업부는 예년과 달리 올해 수출 전망을 따로 발표하지 않았다. 산업부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수출 회복에 전념하겠다”고 설명했다.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이날 인천 신항의 한진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한 자리에서 “세계 경제 및 보험비교사이트교역 경기가 점차 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회복된다면 한국 수출도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코로나19 극복 여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대, 미국 신정부 출범 등 대외 여건에 불확실성이 있는 건 사실”이라며 “하지만 올해 수출과 경제 재도약의 해가 되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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