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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news.nateimg.co.kr/orgImg/at/2020/06/23/2020062301002469600145691.jpg"><p> 한 부행장은 “금융 관련 규제를 고객경험에서 재해석해야 고객들도 오해하지 않을 것”이라며 “기존 제도 기반으로만 금융기관을 규제하는 게 아니라 고객 경험상 ‘이 회사는 은행이다’ ‘이 회사는 금융회사다’라고 느낀다면 규제도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감독당국의 규제 체계도 시대 변화에
- 작성일
-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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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부행장은 “금융 관련 규제를 고객경험에서 재해석해야 고객들도 오해하지 않을 것”이라며 “기존 제도 기반으로만 금융기관을 규제하는 게 아니라 고객 경험상 ‘이 회사는 은행이다’ ‘이 회사는 금융회사다’라고 느낀다면 규제도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감독당국의 규제 체계도 시대 변화에 따라 바뀌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동환 KB국민은행 디지털금융그룹대표 겸 KB금융지주 디지털혁신총괄 부행장은 “은행은 돈뿐 아니라 신뢰가 오고 가는 곳”이라며 “현재까지는 사람이나 규제시스템으로 신뢰를 쌓아왔다면 앞으로는 인공지능(AI) 등 기술을 통한 고객 신뢰 창출로 이어질 인천일수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은행권도 동의하고 등 새로운 가치 창출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새로운 경쟁 구도가 나타나면서 은행의 본질적 역할에 대한 재정립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여기에 은행의 존재 이유를 다시 처음부터 고찰해봐야 한다는 의견도 더해졌다 김 파트너는 “이때 디지털 변화의 목적을 재확인하는 마인드세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윤주 보스턴컨설팅그룹(BCG) MD파트너도 “은행권이 포스트 코로나 강남브라질리언왁싱시대 언택트와 저금리 등으로 부정적인 변화를 맞는 속도가 훨씬 빨라질 것”이라면서 “기존 사업에 대한 비용관리뿐 아니라 디지털 관련 핵심 흐름에 과감히 투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플랫폼화’를 통해 은행들도 개별업무보다는 종합 금융서비스로의 플랫폼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디지털 기술발전으로 은행업에 대형 핀테크 건강비서업체 등 새로운 경쟁자가 다수 등장하면서 그동안 은행들이 누려온 우월적 지위가 목이물감없어지거나 축소된다는 분석이다 특히 서 위원은 “은행들이 플랫폼 기업과의 경쟁에서 주도권을 잃는다면 암보험비교금융 상품 보험비교제조자 역할에서 그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서 위원은 “급격한 디지털화로 인해 국내 금융권이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파괴적 변화가 요구될 가능성이 크다”며 “자금중개기관으로서 은행 역할은 축소되는 대신 플랫폼 중심의 금융거래가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서정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3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코로나 위기 이후 금융산업의 디지털 대전환’ 세미나에서 “미래 디지털 금융 시대 은행업은 종합적 금융서비스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 못하면 플랫폼 기업에 은행이 사실상 종속될 수도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암보험‘포스트 코로나’ 시대 금융업에 진출하는 ‘빅테크(Big tech)’ 기업과 경쟁하기 위해서다/사진=문누리 기자아시아투데이 문누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언택트) 서비스가 강화되는 가운데 은행들이 플랫폼 사업을 강화해야 향후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 요양병원나왔다'코로나 위기 병원마케팅이후 금융산업의 디지털 대전환' 세미나 개최"감독당국 규체체계도 시대에 갱신형암보험따라 변해야"23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코로나 위기 이후 금융산업의 디지털 대전환’ 세미나에서 패널들이 토론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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